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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1 14:50

마을교육공동체 포럼 참석 후기...

난 홀수를 좋아한다. 누군가는 외롭고, 그래서 보살핌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난 3이라는 숫자도 좋아한다. 1은 외로움이 지나치고, 5이상의 홀수는 번거롭기도 하거니와 짝지의 변수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그 때문일까? 문제를 지적하거나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를 제시할 때 난 늘 세 가지를 꼽는다. 하나는 외로운 동시에 빈약하고, 둘은 변수의 여지가 없어 완벽해 보이나 그래서 또한 불안하다. 그..

2018.06.13 09:20

포스트모던과 상대성 이론...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은 비단 자연과학에 국한되는 개념만은 아닌 것 같다. 아인슈타인은 일반 상대성 이론을 통해 시간과 공간이 서로 상호작용한다는 것을 증명해 냈다. 이른바 4차원에 대한 개념이다. 아인슈타인의 물리적 통찰을 인문학적으로 적용해 보면... 중세에 인간은 2차원인 평면에 갇힌 존재였다. 평면 위에 존재했던 수직 공간은 신의 영역이었다. 근대에 들어 인간은 신의 영역이었던 수직 공간을 장악해 3차원적 존재로 성장한다. 2차원 공간인 지..

2017.04.27 17:25

전근대, 근대, 탈근대성의 혼재

우리는 전근대와 근대와 탈근대가 혼재된 시대에 살고 있다. 내가 청강을 하고 있는 여성가족정책론, 김미경 교수님의 미발표 논문에 들어 있는 문맥이다. 난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를 이보다 더 명쾌하게 표현한 글을 아직 보지 못하였다. 지성이면 감천인 시대는 지났다. 지성이 어떠한 일이 절박하게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면, 감천은 그 마음과 행위의 결과이다. 물질의 관계를 바탕으로 한 서양의 지나친 합리성도 문제지만, 관념적으로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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