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만의 팬(?) 미팅...

대학 졸업 후... 지난 20여 년 동안 난 대략 10개의 서로 다른 직업을 전전했다. 

1. 대학 졸업반이던 1995년 (주)창조 ArtMarketing에 입사하여 "이벤트 기획"으로 직장생활 시작... 
2. 1997년 회사의 업종 전환으로 "CD-ROM 타이틀 기획"
3. 1998년부터 약 3년간 "프리랜서 작곡가"로 활동
4. 2001년 (주)아리수미디어에 입사해 꼬박 5년 간 "온라인 교육 콘텐츠 기획
5. 2006년 (주)북이십일에서 약 4년 간 "북 에디터"로 근무
6. 2010년 광고회사 서든리에서 어설프게 "광고 기획"에 참여 
7. 2011년 민선5기 은평구청 비서실에서 "정책보좌관"으로 근무하며 어(쩌다)공(무원) 시작...
8. 2014년 비서실에서 나와 교육 전담부서에서 "교육정책보좌관"으로 근무
9. 2015년 서울시교육청에서 2년 2개월 14일 동안 "혁신교육지구 담당 따까리 주무관"으로 근무
10. 2017년 다시 은평구청으로 돌아와 현재는 정책기획관으로 근무 중...

경력이 화려하다고 해야 할지, 난잡하다고 해야 할지... 어쨌든 그 난잡함 속에서 굳이 하나의 일관성을 찾자면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를 기획했다는 것? 지금은 콘텐츠가 아니라 정책을 기획하고 있지만...

콘텐츠(정책?) 기획자로서 나의 지론은 "사용자 관점에서 시뮬레이션 하라!"이다. 그 지론은 2001년 아리수미디어에서 "열무"라는 캐릭터를 기획할 때 비롯된 것 같다. 열무는 당시 5세 전후 아이들 대상의 온라인 한글 교육 프로그램인 "아리수한글"의 메인 캐릭터로, 아이들이 한글 게임을 해서 얻은 꽃으로 키우는 이를테면 다마고찌같은 사이버 돌이었다. 평소 애기들을 끔찌히 좋아하고, 마침 5살이었던 조카 현기를 거의 키우다시피했던 경험이 열무를 기획하는데 많은 영감을 주었던 거 같다.

캐릭터 열무의 기획자이면서, 한때 EBS에서 방송되었던 애니메이션 "한글탐정 둘리"의 주제가(주제가 듣기 클릭)를 작곡하기도 했던 나는 당시 회사 직원들과 회원들에게 "열무아저씨"로 통했다. 과장을 조금 보태면, 당시 아리수한글 회원들에게 열무아저씨는 마치 "방귀대장 뿡뿡이"의 "짜잔이 형"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렸던 것 같다. 한번은 회원 중의 한 아이가 유치원에 아버지 대신 열무아저씨랑 같이 가고 싶다고 해서 사장님 허락을 받고 유치원 참여 수업에 참가한 적도 있었다. 그 아이 이름이 선아, 그 언니 이름이 진아였는데 얼마전 그 엄마로부터 큰 애가 대학생이 되었다는 얘길 전해 들었다. 시간 참...

전국에 분포되어 있는 회원 중 특히 부산지역 회원들의 열정이 대단해서, 부산 회원들의 초청으로 혼자 비행기를 타고 다녀온 적도 몇 번 있었다. 부산에서는 나를 "열무아재"라고 불렀다. 내가 이렇게 장황하게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지난 2월 9일, 대략 15년 만에 당시 부산지역 회원을 만났기 때문이다. (정확히 말하면 회원의 엄마?)

부산에서는 부산시교육청과 몇몇 자치구가 협력하여 서울의 혁신교육지구 격인 "다행복교육지구"라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하여 부산 다행복교육지구의 요청으로 몇 번 강의를 하러 내려간 적이 있다. 지난 2월 9일에는 부산시 영도구에서 강의를 의뢰해 내려갔는데, 마침 금요일이라 15년 동안 간간이 연락을 해 왔던 대성맘에게 연락을 했다. 강의 끝나고 시간 되면 저녁이나 같이 하자고... 대성맘은 반색을 하며 나를 반겨 주었고, 아리수한글이 인연이 되어 아직까지도 만나고 있는 다른 엄마들도 같이 보자고 했다. 대략 내가 기억하고 있는 부산의 회원은 성범이, 대성이와 동생 태성이, 명주, 대희, 태명이 등이다. 그중 대성맘과 태명맘이 마침 시간이 된다고 하여 함께 영도에서 가장 유명한 횟집에서 모였다.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며 회와 소주를 먹고 있는데, 이래저래 옆 테이블에 앉은 부부와 말을 섞게 되었다. 나중엔 테이블을 합치고 연락처를 주고 받고, 횟집을 나와 인증샷도 찍었다. 


왼쪽부터 옆 테이블에 앉았던 고등학교 미술샘, 대성맘, 옆테이블 미술샘 옆지기, 태명맘, 그리고 나...

서울의 술집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일이었다. 옆테이블에서 나누는 대화에 귀를 기울이고, 이야기가 통할 것 같으니 슬쩍슬쩍 이야기를 주고 받다가 결국을 합석을 하는... 내가 영도 다행복지구 강의에서 가장 힘주어 강조했던 주제인 '관계'가 살아 있는 현장을 목격하는 순간이었다. 올라오는 길에 부산역까지 자가용으로 배웅을 해 준 대성맘과 태명맘은 부산의 별미 '환공어묵'을 한보따리 사서 안겨 주었다. 15년이라는 시간의 인연과 부산의 정을 뒤로 하고 나는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한 채 서울행 KTX에 올랐다. 

@back2analog

Comments 15

  • 프라우지니 | 댓글주소 | 수정/삭제

    무언가를 기획하는일도 참 다양한 직업이 있네요. 열무는 너무 귀엽습니다.^^

  • YCP | 댓글주소 | 수정/삭제

    열무 귀요미당...♥ 웃으면서 사진 찍으시는 모습이 보는사람도 흐뭇하네용

  • 대성맘 | 댓글주소 | 수정/삭제

    이웃집언니가 열무아재 인상 좋다고 칭찬이 자자하십니다^^
    덕분에 유쾌한 기쁜 날이 되었답니당

  • 제니 | 댓글주소 | 수정/삭제

    03년생으로 당시 열무 키웠었던 기억이 나네요. (추억이 깊어서 많이 길게 썼네요)
    ...그러니까 아주 아기때. 그러니까 저 사이트(아리수 한글탐정)의 도움이 꼭 필요한 시기에는 정회원이고 뭐고 부모님이 모르셔서 체험판으로만 했었는데, 그때도 4살짜리가 말할줄은 모르는데 한글은 또 기가막히게 알아봤다고 하시더라고요.ㅋㅋ 지금 생각해 봐도 다른건 몰라도 한글은 아리수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초등학교 4학년땐가 새뱃돈을 두둑히 받아서 문득 생각나는게 '왜 열무가 말을 안 했지? 성장하는거 아냐?'
    열무가 1단계에서 그쳤던 이유가 그동안 했던게 체험판이었음을 깨닫고...
    그렇게 추억도 생각날 겸, 나름대로 비밀을 알아내고자(?) 엄마를 조르고 졸라 가장 짧은 1개월짜리(2만5천원?)를 끊어
    학원도 안 다녔는데 방학동안 하루종일 열무만 키웠던 기억이 나네요.

    (초4면 이제 재미도 없을...)한글공부를 많이 해야지 다음단계꺼 나가고,
    일정 단계(본 사이트 내에선 몇주차) 이상 나가야 열무 밥(꽃) 보너스 받으면서 열무가 다음단계로 자란다는 사실을 무려 7년만에 겨우 알아챘었답니다.
    2~3단계(7~10몇주차?)가 각종 동화이야긴데 너무 질질 끌려서 지루했었지만...
    체험판으론 절대 하지 못했던 게임들이 새로웠고, 스포 기믹까진 없지만 마지막에 [처음 맛보는 음식] 단계에서 졸업장 읽어주는거 보고 뿌듯했답니다.

    지금 생각해봐도 2001년도(맞나요?) 작품인데 그것치고는 열무 모션이 아주 정교하다고 생각합니다. 성장하는 데에도 하나하나 모션이 있었는데 다리가 돋아나고 머리가 자라고 날개가 생기고... 정말 신기했어요.
    특히 제작진분들이 2단계를 가장 좋아하시나 라고 생각될 정도로 2단계가 모션이 제일 많았네요.(사용가능 카드수가 가장 많아요)
    5단계도 입고있는 옷같은게 자주 바뀌니까 신기하기도 했어요.(기본 하얀 원피스 말고도 자전거 카드의 보라색 트레이닝복, 3단계에 받아서 5단까지 쭉 쓸수있던 아가체조 카드의 핫핑크 체육복이 더 있었던것 같아요)

    한단계 한단계씩 단계통과 보너스 받고 성장하는거 5번 모두 영상을 찍어놨는데... 그 해 여름 폰을 바꾸면서 저장도 못하고 소실된게 너무 아깝네요 ㅠㅠ
    지금도 다시 할 수 있다면 좋을텐데... 컴퓨터 사양이 너무 높아진건지(?) 아니면 사이트가 막혀버린 건지 계정은 있어도 재생을 할 수가 없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이렇게 열무 캐릭터의 제작진 분이라 하시니 이렇게 만나게 되어 정말 반갑습니다.^^
    나중에 사이트가 다시 부활하는 날이 오거나 해서 열무 말하고 움직이는걸 다시 보는 날이 오면 좋겠어요.


    (p.s. 혹시 가능하시면 열무 포함 아리수 캐릭터들의 목소리 연기자분이 각각 누구인지 알 수 없을까요?
    둘리 - 박영남(kbs)
    펭귄거울(지금 생각해보니 이 캐릭터는 이해가 좀 가질 않네요.) 밑 각종 나레이션 - 윤여진(투니)
    이 둘은 거의 정확하다시피 한데...

    관련 비디오(쥬니버 등에서 발췌)를 더 들어보니 여성 성우 4~5명 남성 성우 1~2명으로 추정됩니다.
    혹시 열무는 유명숙(kbs) 님이신가요?)

    • Back2Analog | 댓글주소 | 수정/삭제

      오~ 진정한 열무 팬을 만났네요. ^^ 03년 생이시면 제 딸과 동갑... 성우에 관심이 많으시네요. 열무 목소리는 전혜수님이 연기 하셨답니다. 그 외 남자 성우는 김장님(외자)이 많이 하셨지요. 둘리의 박영남 선생님은 넘사벽이지만, 윤여진, 전혜수, 김장님은 투니버스에서 프리로 풀릴 때 알게 돼서 개인적으로도 친분이 있지요. 윤여진님은 노래도 수준급이어서 한글탐정 둘리 주제가도 불러 주셨지요. 지금 생각하면 친분이 있다고 너무 부려먹었다는... ㅋㅋ
      최근 몇 년 사이 제가 다른 일을 하다보니 연락을 못 했네요. 잘들 지내시나 모르겠습니다. 윤여진씨 목소리는 오며가며 자주 듣는데...
      암튼 긴 댓글 감사합니다. 아리수한글은 대표가 바뀌었지만 계속 서비스 되는 걸로 알고 있구요. 저도 열무 성장하는 씬이라도 따로 저장해 놓을 걸 그랬나봐요. 지금 회사 운영하시는 분도 제가 아는 분이니 시간 나면 소스를 좀 달라고 부탁해 봐야겠습니다.

  • 제니 | 댓글주소 | 수정/삭제

    오랜만이네요. 정확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박영남 성우님을 제외하면 전부 투니 3기에, 프리로 풀린 년도와 제작 시기 등을 보고 이해가 되었어요.ㅎㅎ
    그런데 정말 이 4분만 계셨던게 맞죠? 또치는 잘 모르겠는데 도우너가 원작 만화처럼 손정아님이라는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이후 옆동네인 수학탐정이 바로 밑에 투니 4기 성우분들 톤이 맞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어탐정은 글쎄요)

    소스가 아직도 있었군요. 쥬니버 등지에도 아직 서비스 중인걸 보니 안심이 되지만
    예전에 한번 인터넷을 크롬으로 써서 그런가 하고 익스플로러로 바꿔 로그인해봤던 적이 있는데
    팝업창은 새하얗기만 할뿐 아무것도 뜨질 않네요. 심지어 팝업정보창 그런걸 건드려봐도 도저히....ㅠㅠㅠㅠㅠㅠ
    그때 로그인을 했을때 이사도 갔는데 개인정보 바꿔야 하지 않을까 이것저것 건드리다가...
    뜨라는 팝업창은 너무 작은데다 옛날주소로 쓰라고 되어있고
    급기야 어머니 정보가 제 이름으로 등록되어버리는 최악의 사태가 발생해버리고 말았답니다...ㄷㄷ

    (안 되면 할 수 없지만)만약 열무키우기 영상 등을 다시 볼 수 있다면 정말 기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성장 모션을 다시 봐도 좋겠지만 5단계 카드 중 [과거 카드]나 [컴퓨터 카드] 사용모션이나 대사를 알고싶습니다.
    4단계 [침대 카드] 사용시에 열무가 또박또박 "요람이 너무 좁았는데, 침대를 선물해줘서 고마워!" 라고 말하면서 느낀 그 이상의 감동을 전해주리라 기대했지만
    지능지수 조건 미달로 인해 한 번도 제대로 구경조차 못하고 1개월이 끝나버린 비운의 카드이기 때문에...
    4학년때 (그나이 먹고) 열무하면서 느낀게 꽃먹이고 공부시키면 분명 수치가 올라야 하는데...하는데...!!
    어딘가 잘못된건지 카드만 효과를 발휘하고 나머지 둘은 수치 효과음만 뜨고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도움말엔 잘 떴는데 이상하네요.
    체력은 주사기랑 아가체조가 있었으니 그렇다쳐도 지능은 일정한 만큼 이상 떨어지면 올릴 길이 없으니 평생 바보 열무로...아아ㅠㅠㅠㅠ


    (p.s. 진작에 이 내용을 말했어야 했는데 이제야 올리네요.
    이후 초등학교 5학년때 학교 도서관에서 2003년 발행 [열무를 재우는 건 너무 힘들어] 라는 동화책을 발견했습니다.
    2단계 모습의 열무가 둘리네 말고 한나, 민이라는 아이들 집에 사는 설정에,
    내용은 열무가 잠 안온다고 "동화책 백개 읽어줘" 라는둥 아이들한테 계속 뭐라 얘기하다가 아이들 먼저 잠들고
    말똥말똥한 열무가 누군가가 부르는 소리에 책장 뒤에 생쥐를 구하러 인형들이랑 힘을 합치다가 책장이 넘어지면서 끝이 나는 그러한 내용이었습니다.
    부록으로 미니북 만들기가 딸려있었고요.
    맨 앞에 제작진들 소개와 책 정보 등이 쓰여있는데 그 밑에 열무에 대한 간단한 설정이 쓰여 있었는데
    "열무는 어디서 태어났고 콩알만하게 자란 어느날, 황새가 열무 농장으로 바래다 주던 중 떨어져서 한나, 민이의 집으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밑에
    "열무 목소리와 움직이는 걸 보고 싶으시다면 www.yolmu.com.(맞나요?)으로 오세요"

    라고 쓰여있는데 년도를 생각해 보면 원래 여기 캐릭터가 아리수로 간 건 당연히 아닐테고 막상 저 사이트대로 쳐서 가보니 4~5년 전일텐데도 이미 그 사이트가 없어져 있더라고요.
    혹시 이 책이나 출판사에 대해 따로 알고 계신게 있나요? 2003년 자료에 동화책 열무보단 아리수 열무가 좀 더 유명해서 검색을 해도 정보를 찾을 수가 없네요.)

    • Back2Analog | 댓글주소 | 수정/삭제

      03년생이시면 중3일텐데, 투니버스 성우들 기수까지 아시는 거 보니 어지간히 덕후신 듯... ㅋㅋ
      아마 둘리 캐릭터들은 오리지날 성우가 맞을 겁니다. 둘리는 박영남, 또치는 손정아... 나머지 분들은 기억이 잘...
      아리수 한글이 개발되었을 당시엔 아마 크롬이라는 브라우저가 없어서 익스플로러에서만 동작을 할 겁니다. 아리수 한글 운영자가 바뀌면서 개발자는 서비스 운영을 위한 최소한의 인력만 남아서 다양한 브라우저에서 동작할 수 있도록 수정할 여력이 없었을 거 같네요.
      제가 열무 기획로서 가장 많이 문제제기를 받았던 것이 바로 지능지수였습니다. 1단계부터 차근차근 공부를 시키지 않으면 제니님 말씀처럼 지능을 올리기가 만만치 않았죠. 회원들에게 항의도 몇 번 받았지만, 아리수 한글은 학습 게임이고, 공부는 벼락치기로 만회할 수 없다고 똥고집을 부렸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상대적으로 건강지수, 감성지수는 카드만 잘 쓰면 쉽게 회복이 가능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체력지수를 나타내는 아이콘이 이두박근, 감성지수는 하트, 지능지수는... ㄱ,ㄴ,ㄷ이었나요? 15년 넘게 지났는데, 이 어려운 걸 기억해 내다니 나도 참...
      그나저나 침대 카드 멘트까지 기억하고 계시다니 제니님도 만만치는 않으시네요.
      소스 애니는 서비스용으로 온라인에 올리면서 복제방지 코드를 심어놔서 볼 수 있을지는 저도 확답을 드릴 수가 없네요. 요즘은 제가 너무 바빠서... 올 하반기 때나 답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열무를 재우는 건 너무 힘들어’는 바오밥나무라는 출판사에서 냈구요. 바오밥나무의 사장은 출판사 문을 닫고 현재 모 출판사의 이사로 일하고 계십니다. 열무 책 사리즈는 “열무는 치과가 무서워”라는 책도 있었는데, 맨 뒷장에는 열무방을 종이로 만드는 부록이 들어 있었습니다. 아마 지금은 모두 폐간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제니님 질문에 얼추 답변이 되었겠죠? ^^

  • 04년생 아리수를 했던 아이입니다 | 댓글주소 | 수정/삭제

    24개월 때 누나가 아리수를 하는 걸 어깨 너머로 보고 아리수를 했었는데, 사이트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Internet Explore의 호환성 보기 설정에서 Arisu를 추가하니까 정상적으로 작동되어서 감동이었습니다..

    아리수는 정말 천재적인 사이트입니다. 아이들을 고려한, 아이들을 위한, 아이들의 정말 진정한 교육 사이트입니다.
    왜 아런 사이트를 다들 모르고 알아주지 않는 걸까요. 정말 대단한 생각임에 틀림없습니다..

    저 또한 아리수의 도움을 많이 받은 것 같고, 이렇게나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ㅎㅎ

    • Back2Analog | 댓글주소 | 수정/삭제

      04년 생이시면... 중2? 오랫동안 아리수를 기억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이 성적 순이 아니듯, 콘텐츠의 성공도 단지 훌륭하다는 필연적인 요인이 전부는 아닌 것 같습니다. 자신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사랑하시는 청소년으로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우연보다는 필연이, 운보다는 실력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리수는 그 꿈을 만드는데 실패한 것 같습니다. ㅠㅠ

    • 제니 | 댓글주소 | 수정/삭제

      덕분에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이렇게나 간단한 방법이었다니!!
      전 뭐 이것저것 깔아야되는줄 알고...사이트 망한줄 알았는데 이렇게 간단한 방법으로 열무를 다시 볼 수 있게 되었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 제니 | 댓글주소 | 수정/삭제

    오랜만에 또 방문하네요 ㅎㅎ
    체력 이두박근에 감성은 하트가 맞는데... 지능은 ㄱㄴㄷ가 아니고 전구모양이었답니다!
    (추가로 ㄱㄴㄷ는 공부시키기 버튼이에요)
    yolmu.com에 대한 비밀은 알지 못하였지만 항상 빠른 시일내에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열무 자라는거나 기타 노는 모션등은 네이버에 한글탐정 둘리 만화 검색하니까 쫘르륵 나오네요 ㅋㅋㅋ
    (대신 열무 분량이 분량인 만큼 아주 짧게 지나간다는 점이....)
    지금 생각해봐도 아리수한글의 독자적인 시스템은 아기때부터 무려 중1~2때까지(단모음, 이중모음, 예사소리 된소리 거센소리 등등...) 아주 좋은 시스템이에요

    +추가
    https://www.youtube.com/watch?v=AMLCGQaK4J4
    한글탐정둘리 비디오 스탭롤입니다.
    역시 화질이 매우 좋지 않긴 한데... 성우진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 기존 박영남 성우님과 투니버스 3기분들 3분 외에도
    손정아(도우너&또치), 장호비, 이재명 성우님이 추가로 계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