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버문고의 향수

2011년 6월 28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 퍼옴


다음에 "클로버문고의 향수"라는 까페가 있다. (지금 가 보니 네이버로 카페를 옮겼다. ㅠㅠ)
나처럼 육체적 나이와 정신적 나이의 괴리가 큰 사람들이 모인 곳인데, 
2009년 까페를 통해 수집한 자료를 집대성해 까페와 같은 이름의 책을 냈다. 
내가 알기로 기획 기간만 대략 5년, 
페이지 수는 무려 752쪽, 
추억을 선물받은 댓가로는 터무니 없이 저렴한 가격은 겨우 40,000원... 

그 중에 가장 보고 싶은 만화 중 하나가 
이원복 선생이 그린 "불타는 그라운드", "야망의 그라운드"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먼 나라 이웃 나라"를 그린 그 이원복선생이 맞다.

지금도 기억 나는 장면이 몇 개...
등에 공을 얹고 상대편 골대로 뛰어 가는 장면, 돌아오는 마구, 사라지는 마구 등등...

오랜만에 비둘기 합창을 보고 눈물을 뺐더니 옛날 생각이 나 책장에 꼽혀 있는 책을 들춰 봤다. 들춰 보니 보고 싶은 욕구를 참기가 더 힘이 드네... 쩝

@back2analog

'back2analog'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억은 사실이 아니라 해석이다!  (0) 2017.11.08
반갑다, 농구장!!!  (0) 2017.11.08
클로버문고의 향수  (0) 2017.11.08
허~ 내가 이럴 때가 있었네...  (0) 2017.11.05
디지털과 인공지능...  (0) 2017.10.12
내가 그린 기린 그림...  (0) 2017.06.04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