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곡] 홍추(紅秋)가 청춘(靑春)에게...

내 나이 오십… 반백의 세월을 기념(?)하기 위해 노래말을 짓고, 가락을 붙였다.

홍추(紅秋)는 내가 지어낸 말이다. 지식의 일천함으로 인해 청춘과 노년 사이를 표현할 적당한 단어를 찾지 못하다가 불현듯 홍추라는 단어가 떠올라 사전을 뒤지고, 구글링을 해 보았지만 아직 이  단어를 내가 생각하는 의미로 쓰는 사람을 만나지 못하였다. 반백을 살아온 나이 50은 '푸른 봄'인 청춘(靑春)의 시기를 지나 마지막 붉은 빛으로 자신을 뽐내는 단풍처럼 '붉은 가을'의 시기이다. "紅秋가 靑春에게"는 반백의 나이에 '되새기고', '곱씹으며' 붙잡고 싶었던 청춘의 시기를 뒤로 하고 남은 반백의 시간을 다짐하는 노래이다.

@back2an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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