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22년 전 나의 노래...

지난주 금요일(2017년 10월 27일), 1989년 내가 초대 짱을 맡았던 과 노래패 꼴굿떼 모임에 다녀왔다. 

졸업 후 처음 얼굴을 비친 동기 수정이(일명 Best Crystal), 나 다음으로 짱을 맡아 고생이 많았던 89' 승민이, 90학번 건너 뛰고, 예나 지금이나 걸쭉한 욕이 잘 어울리는 91' 영님이, 꼴굿떼 중흥기를 이끈 92' 종민, 기정, 아랑이, 93' 승민이, 대학로에서 연극을 하고 있는 94' 영민이, 이름으로 인해 나와 애증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95' 희태, 꼴굿떼 마녀 계보를 이어가고 있는 97' 지수와 여전히 카랑카랑한 목소리를 유지하고 있는 똘똘이 스머프 정윤이, 대학때와 하나도 변하지 않은 99' 선정이, 띠동갑 학번의 간극을 넘어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00' 백록, 선화, 남희, 표향이 그리고 01' 지성이 등... 

꼴굿떼와 함께한 추억을 소중하게 간직해 온 94' 영민이 덕분에 공연 팜플렛과 영상 등에 등장하는 과거의 내 모습과 만날 수 있었다. 

내 나이 벌써 50... 어느덧 반백을 살았다. 추억이 그리워지는 나이인 동시에, 살아온 날에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가야 할 나이가 되었다. 

@back2analog


추억팔이 사진과 동영상 투척!

94년 공연 팜플릿 사진


취업 후 참석한 95년 공연


95년 공연 설명과 노래(노래는 7분 20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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